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무협소설은 천마군림입니다. 천마군림은 한국의 대표적인 신무협 작가이자 한국 무협의 대부라고 불리는 좌백의 대표작품 중 하나입니다. 좌백은 왼쪽으로 비뚤어진 잣나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좌백은 필명 그대로 틀에 박힌 글을 싫어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항상 기상천외하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합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천마군림 외에도 금강불괴, 야광충, 독행표, 부부만담 등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아무튼 천마군림은 천랑성이 자미성을 침범하여 팔대세가를 멸문시키고 황권을 무력화하고 마교 지배 세력이 공고화되는 배경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시작부터 좌백의 필력이 불꽃처럼 뿜어져 나오며 책에서 손을 떼기 어렵게 만들지만, 이 책은 아쉽게도 연재를 시작한지는 한참 되었지만 ..
카테고리 없음
2019. 3. 4. 23:15